칭찬합시다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복게시판입니다. 논산에서 느낀 따뜻한 이야기를 칭찬을 통해 전파해주세요.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공공시설사업소 국민체육센터의 조성연 님을 칭찬합니다.

조회수1395

저는 논산시 내동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낯선 곳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 해오던 배드민턴 할 곳을 찾다가 건양대 짐나지움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공공시설사업소 국민체육센터에 근무하시는 조성연 님을 만나게 되었고 친절하게 동호회를

소개해주셔서 좋은 분들과 운동하면서 조금씩 논산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성연 님은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논산 8경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약속 하셨고 시간이 되는대로 한곳씩

다니면서 직접 관련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일상적인 인사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진짜로 약속을 지키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논산 8경 중 마지막 코스로 벌곡에 있는 대둔산 낙조대까지 다녀온 경험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평발이라 걷는 것을 싫어해 등산을 하면서 여러번 포기 하고 싶었지만 조성연 님과 함께 동행했던

동호회원 분들의 격려와 배려로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산행을 마치고 나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으며 생애 최초로 높은 곳까지 간 추억도 얻게 되었습니다.

낯선 곳에 이사와 사는 데는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를 때 조성연 님께서는 내 일처럼 발벗고 나서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직접 해결도 해주셨습니다.

지방으로 내려올 때 지인들은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모르는 곳에 가서 어떻게 살 것인지, 텃세도 심하다고 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겠느냐 등등 염려가 많았지만 조성연 님의 친절한 배려와 도움으로 논산에 대한 정도 생기고 사람들이

따뜻한 도시라고 오히려 자랑하고 있습니다.

논산에 온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논산 시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논산을 알리는 데 앞장 서시는

조성연 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칭찬하는 글을 올려 봅니다.